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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NASDAQ:ABNB)의 브라이언 체스키 CEO가 실리콘밸리의 과도한 업무 문화를 거부하며, 수십조 규모 기업을 고통 없이도 운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체스키 CEO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만의 회사 운영 방식을 가진 것에 대해 사과할 필요가 없다"며 이메일을 사용하지 않고 오전 10시 이전 회의도 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43세의 이 억만장자는 과거 이메일이 자신의 삶을 지배했다고 인정했다. "팬데믹 이전에는 이메일이 내 업무 중 가장 싫어하는 부분이었다"며 "현재는 전화와 문자로 중요한 사안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그는 "CEO라면 하루 첫 회의 시간을 결정할 수 있다"며 첫 회의를 절대 오전 10시 이전에 시작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체스키의 일정은 '일찍 일어나는 새가 먹이를 잡는다'는 통념을 뒤집는다. 그는 오후 9시 30분에 끝나는 90분 운동 후, 밤 10시부터 새벽 2시 30분까지 창의적인 작업에 몰두한다. 그는 "여자친구가 있다면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재는 없으니 이 생활을 즐기겠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의 접근방식은 다른 이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범블의 창업자 휘트니 울프 허드는 "체스키는 상장기업 CEO가 고통받을 필요가 없다고 항상 말했다"며, 자신이 CEO로 복귀할 때 그의 사례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장 영향
체스키만이 경영진의 전통적인 운영 방식을 재정의하려 시도하는 것은 아니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1대1 미팅을 거부하며 "우리 회사는 민첩성을 위해 설계됐다. 정보가 최대한 빨리 흐르고, 직원들이 아는 것이 아닌 할 수 있는 것으로 권한을 부여받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일론 머스크도 황의 회의 최소화 경영 스타일을 지지했다.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도 회의가 지나치게 많다고 비판하며, 이는 직장인의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게 만드는 주된 업무 관행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