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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나델라 CEO, 오픈AI 대체 전략 본격화...딥시크 등 경쟁사 영입하고 저가 AI모델 개발

Ananya Gairola 2025-05-16 19:46:19
마이크로소프트 나델라 CEO, 오픈AI 대체 전략 본격화...딥시크 등 경쟁사 영입하고 저가 AI모델 개발

오픈AI의 최대 후원자였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가 AI 전략을 다각화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그동안 챗GPT 개발사 오픈AI에 약 140억 달러를 투자했다.


주요 내용


올해 1월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는 저비용 R1 모델을 공개해 시장을 놀라게 했다. 이 오픈소스 플랫폼은 챗GPT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면서도 비용은 크게 절감했다.


딥시크의 R1 모델은 오픈AI에서 1000달러가 드는 연산을 36달러에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투자자들을 동요시켰고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이 약 6000억 달러 급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에 나델라 CEO는 즉시 마이크로소프트의 AI 핵심 임원들과 팀즈 회의를 소집해 위협을 평가했다.


나델라는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와의 인터뷰에서 "오픈AI가 너무 앞서 있어서 아무도 근접하지 못했는데, 딥시크와 특히 R1이 처음으로 의미있는 점수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흥미롭게도 나델라는 딥시크와 경쟁하는 대신, 이 모델을 애저에 도입해 마이크로소프트 고객들에게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바로 출시하라"고 팀에 지시했다고 회상했다.


나델라 CEO는 이제 오픈AI를 여러 플레이어 중 하나로 보고 있다. 그는 메타, 오픈AI, 코히어, 미스트랄, 스태빌리티 AI, 딥시크 등 다양한 모델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또한 나델라는 챗GPT보다 운영 비용이 저렴한 자체 모델 MAI-2와 같은 비용 효율적인 AI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23년 샘 알트만 오픈AI CEO의 일시적 해임 사태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가 손상됐다. 이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픈AI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자체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소비자 코파일럿 부문 책임자인 무스타파 술레이만은 "오픈AI와의 관계는 지금까지 매우 훌륭했다"면서도 "마이크로소프트는 50년된 기업으로 2030년, 2035년, 2040년에도 뛰어난 위치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달 초 오픈AI는 2030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수익 공유 비율을 50% 이상 줄일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두 회사는 현재 중요한 협상을 진행 중이며, 주요 쟁점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수십억 달러 투자에 대한 대가로 새로운 오픈AI 구조에서 받게 될 지분 규모다.


주가 동향


금요일 장전 거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는 0.044% 하락한 452.9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