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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오미, 반도체 자립 위해 2031년까지 69억달러 투자...미국 제재 대응

    Kaustubh Bagalkote 2025-05-19 14:57:55
    샤오미, 반도체 자립 위해 2031년까지 69억달러 투자...미국 제재 대응

    중국 스마트폰 대기업 샤오미가 2021년부터 최소 10년간 반도체 설계 분야에 500억 위안(69.3억 달러)을 투자하겠다고 레이쥔 창업자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를 통해 월요일 발표했다.


    주요 내용


    애플의 경쟁사인 샤오미는 이미 고성능 모바일 칩 XringO1 개발에 135억 위안을 투자했다고 레이쥔은 밝혔다. 현재 샤오미의 반도체 설계 부문 직원은 2,500명 이상으로, 이는 반도체 자급자족을 향한 샤오미의 강한 의지를 보여준다.


    이번 대규모 투자는 중국 기술기업들에 대한 미국의 반도체 제재가 강화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TSMC(타이완반도체)는 최근 2024년 연차보고서에서 미국의 반도체 기술 수출 제재를 완벽히 준수하는 것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 영향


    샤오미 제품에 사용되는 퀄컴미디어텍 칩을 생산하는 TSMC는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첨단 기술에 접근하기 위해 반도체 제재를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근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샤오미는 애플과 삼성전자에 이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주가 동향


    샤오미 주식은 월요일 오전 11시 59분 기준 홍콩거래소에서 전일 대비 0.98% 상승한 51.50 홍콩달러(6.58달러)에 거래됐다.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은 51.47%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