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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 "경영수업 한번도 안 듣고 200달러로 시작했다...사업계획서도 못 썼다"

    Ananya Gairola 2025-05-20 10:10:55
    엔비디아 창업자 젠슨 황

    현재 세계 2위 시가총액 기업인 엔비디아(NASDAQ:NVDA)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젠슨 황은 단돈 200달러로 반도체 기업을 시작했으며, 사업계획서조차 완성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2009년 스탠포드 기술벤처 프로그램 강연에서 황 CEO는 현재 시가총액 3.3조 달러를 넘어선 엔비디아의 초창기 이야기를 공개했다.


    그는 "30살이었고, 경영 수업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며 "초기에는 속도가 매우 더뎠다"고 회상했다.


    황 CEO는 약 6개월 동안 공동창업자 중 한 명의 프리몬트 타운하우스에서 시간을 보냈으며, "매일 가장 큰 결정은 '점심을 어디서 먹을까'였다"고 말했다.


    1993년 자신의 30번째 생일에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엔비디아를 설립했다. 주머니 속 200달러로 20% 지분을 매입했고, 공동창업자인 크리스 말라코프스키커티스 프리엠도 각각 200달러를 투자해 20%의 지분을 확보했다.


    황 CEO는 이러한 더딘 출발에도 불구하고 벤처캐피털리스트들에게 중요한 것은 완벽한 사업계획서가 아닌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VC들은 사업계획서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훌륭한 사람에게 투자한다"며 "당신의 평판과 이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창업 관련 책도 끝까지 읽지 못했고, 사업계획서도 완성하지 못했다"고 털어놓았다.


    시장 영향


    엔비디아는 1993년 4월 5일 게임과 멀티미디어의 3D 그래픽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


    1999년 GPU(그래픽처리장치) 출시는 회사의 중요한 전환점이 됐으며, 이는 컴퓨팅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켰다.


    2023년 5월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돌파한 엔비디아는 1년 만에 2조 달러와 3조 달러를 연이어 돌파하며 2024년에는 잠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기업이 되기도 했다.


    현재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3.306조 달러로,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999년 1월 22일 주당 12달러에 상장된 엔비디아 주식에 당시 1,000달러를 투자했다면, 현재 주가 135.57달러 기준으로 약 339만 달러의 가치를 지니게 됐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월요일 정규장에서 0.13% 상승한 135.57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0.074% 추가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