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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52년래 최대 약세에 엔비디아·애플·메타 등 美 주식 압박

Joel Baglole 2025-07-08 23:50:51
달러 52년래 최대 약세에 엔비디아·애플·메타 등 美 주식 압박

미국 달러화가 계속 약세를 보이며 52년 만에 최대 하락폭을 기록해 엔비디아(NVDA), 애플(AAPL), 메타플랫폼스(META) 등 미국 주식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


그린백으로 알려진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10.7% 하락하며 1973년 이후 상반기 중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1970년대 초 달러 하락은 미국이 금본위제를 포기하고 달러를 금 가격에 고정하는 대신 변동환율제로 전환하면서 발생했다.


증권가와 외환 트레이더들은 미 달러화가 하반기에도 추가 하락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불안정한 정책, 관세 변동성, 부채와 재정적자 증가, 연준의 잠재적 금리 인하 등이 향후 달러 약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신뢰도 하락 우려


일부 증권가에서는 달러화 약세가 전 세계적으로 미국에 대한 신뢰도 하락을 반영한다고 분석한다. 달러 약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기 취임을 앞둔 1월 중순부터 시작돼 올해 내내 지속되고 있다.


달러 약세는 미국 수출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전쟁 속에서 미국 기업들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미국의 공공부채가 30조 달러에 육박하고 2025년 재정적자가 2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국의 예외주의와 달러 패권 종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달러화를 비롯한 미국 자산의 영향력이 약화될 경우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금은 1979년 이후 최고의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세계금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매월 약 24톤의 금을 매입하고 있다. 금은 미국 자산의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



엔비디아 투자의견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40명 중 35명은 매수, 4명은 보유, 1명은 매도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의 투자의견을 종합한 결과 강력매수 의견이 우세하다. 현재 주가 대비 평균 목표주가 175.97달러는 10.44%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