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APL)의 제프 윌리엄스 최고운영책임자(COO)가 27년간의 근무를 마치고 퇴임한다. 애플은 현 운영 책임자인 사비 칸이 올해 7월 말 COO 자리를 이어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퇴임 전까지 애플의 디자인팀과 애플워치, 헬스 이니셔티브를 계속 이끌며 팀 쿡 CEO에게 직접 보고할 예정이다. 62세의 윌리엄스는 애플을 떠나는 최근의 고위 임원 중 한 명이다. 그는 재임 기간 동안 애플의 핵심 임원으로서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수백만 대의 기기를 제조하면서도 비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강력한 운영 부문을 총괄했다.
디자인팀 수장 역할도 수행 윌리엄스는 뛰어난 디자인 감각으로도 유명하며, 2019년 조니 아이브가 회사를 떠난 후 애플의 전설적인 산업 디자인팀을 이끌어왔다. 성명을 통해 윌리엄스는 은퇴 후 가족,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 쿡 CEO는 성명에서 "윌리엄스는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공급망 중 하나를 구축했고, 애플워치를 출시하고 개발을 감독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