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 Benzinga
    이번주 방송스케쥴

    테슬라 배터리 공급사 CATL, 홍콩증시 상장 첫날 12.5% 급등...올해 최대 규모 IPO

    Kaustubh Bagalkote 2025-05-20 14:14:15
    테슬라 배터리 공급사 CATL, 홍콩증시 상장 첫날 12.5% 급등...올해 최대 규모 IPO

    중국 전기차 배터리 기업 컨템포러리 앰퍼렉스 테크놀로지(CATL)가 46억 달러 규모의 홍콩증시 상장 첫날인 화요일 주가가 12.5% 급등했다.


    주요 내용


    테슬라(NASDAQ:TSLA)의 배터리 공급사인 CATL은 공모가 263홍콩달러(33.61달러)를 크게 웃도는 296홍콩달러(37.83달러)에 거래를 시작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미중 무역갈등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 청약이 15.2배, 개인투자자 청약이 151배를 기록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CATL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로빈 쩡은 상장 기념식에서 "홍콩 증시 상장은 글로벌 자본시장으로의 통합을 의미하며, 글로벌 탄소중립 경제를 촉진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38%를 점유하고 있는 CATL은 이번 상장 자금을 주로 헝가리 공장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BMW(OTC:BMWYY), 스텔란티스(NYSE:STLA), 폭스바겐(OTC:VWAGY) 등 유럽 자동차 제조사들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된다.


    CATL의 2025년 1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9% 증가한 140억 위안(19.1억 달러)을 기록하며 약 2년 만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CATL이 1월 미 국방부의 중국 군사 관련 기업 목록에 포함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의를 제기했음에도 불구하고, 역외 계좌를 보유한 미국 투자자들도 이번 상장에 참여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