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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구직 플랫폼 인디드의 크리스 햄스 CEO가 인공지능(AI)이 급여를 가져가지는 않겠지만 업무 내용은 크게 바꿀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햄스 CEO는 포춘지 워크플레이스 이노베이션 서밋에서 'AI가 어떤 직무에서도 요구되는 모든 기술을 수행할 수는 없다는 것이 좋은 소식'이라며 'AI가 근로자를 대체하지는 않겠지만, 직무를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인디드 연구팀은 약 200만 건의 구인공고를 기술별로 분석한 결과 '전체 직무의 약 3분의 2에서 50% 이상의 기술이 현재 생성형 AI가 상당히 잘, 또는 매우 잘 수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햄스는 '사실상 모든 직무가 이미 변화하고 있거나 변화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러한 격변은 빠르게 진행될 전망이다. 햄스는 '향후 3년간' 일부 직종에서 '30년치 변화'가 일어날 것이며, 근로자와 채용 담당자 모두 '매우 빠르게 적응해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인디드는 이미 2025년 출시 예정인 AI '탤런트 에이전트' 패스파인더를 통해 이력서에 명확한 키워드가 없더라도 후보자와 채용공고를 매칭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오픈AI의 줄리아 비야그라 최고인사책임자(CPO)도 유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업들에게 '일자리 대체에 대한 논의 방식을 바꾸기 시작하고' 자동화 관련 부정적 헤드라인에 매몰되기보다 '직무의 재구상'을 받아들일 것을 촉구했다.
시장 영향
2023년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AI의 등장으로 2030년까지 약 1200만 명의 근로자가 직종을 전환해야 하며, 미국 경제의 근로시간 중 30%가 자동화될 수 있다. 경제학자들은 AI가 최대 3억 개의 정규직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지만, 대부분은 대규모 해고보다는 업무 재편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사티아 나델라 CEO는 AI가 '지식 근로자'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지식 업무'를 개편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팩스가 이메일로 대체된 것처럼 단순 업무는 AI가 처리하고 인간은 더 높은 수준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전망은 전 세계 지식 근로자의 75%가 이미 AI를 사용하고 있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데이터와 JP모건이 고객 브리핑과 법률 문서 작업을 AI로 자동화하는 등의 실제 사례로 뒷받침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