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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NASDAQ:GOOGL)(NASDAQ:GOOG)의 자율주행차 부문 웨이모가 캘리포니아 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의 규제 승인을 받아 차량 호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내용
웨이모는 19일 공식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웨이모는 "CPUC가 사우스베이와 산호세 거의 전 지역에서 완전 자율주행 상업용 차량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는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다만 웨이모는 이번 CPUC의 서비스 확대 승인이 단기적으로는 현재 운영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웨이모는 미국 자율주행택시 부문을 선도하고 있다. 거버 카와사키의 로스 거버는 웨이모의 기술이 "인간보다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웨이모는 최근 미국 4개 도시에서 주간 25만 건의 유료 자율주행택시 운행 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으며, 도요타(NYSE:TM)와 협력해 자율주행차 개인 소유 옵션을 모색하고 있다.
자율주행택시 시장에는 웨이모 외에도 여러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차량공유 기업 우버(NYSE:UBER)는 자율주행 스타트업 포니AI(NASDAQ:PONY)와 파트너십을 맺고 이 분야에 진출했다.
한편 웨드부시인베스트먼트의 댄 아이브스는 웨이모와 도요타의 파트너십이 6월로 예정된 테슬라(NASDAQ:TSLA)의 로보택시 출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브스는 "테슬라가 규모와 범위 면에서 경쟁 우위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