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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가 화요일 보합세를 보이며 최근의 사상 최고가 랠리 이후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MS 주가는 4월 저점 대비 30% 이상 상승했다.
MS는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이다. MS의 강세가 이어진다면 전체 시장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4월 초부터 시작된 강세장이 역사적인 수준임에도 많은 투자자들은 여전히 시장을 조심스럽게 바라보고 있다. SPDR S&P 500 ETF(NYSE:SPY)는 같은 기간 20% 이상 상승했으며, 사상 최고치까지 약 3% 남겨두고 있다.
MS는 현재 S&P 500 시가총액의 6.7%를 차지하는 최대 상장기업이다.
차트를 보면 445달러 저항선을 돌파한 이후 주가가 급등했다. 저항선 돌파는 주가의 강세 신호가 될 수 있는데, 이번에도 그런 양상이 나타났다.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때는 매도 물량보다 매수 수요가 더 많다는 의미다. 매수 희망자들은 매도자를 시장에 끌어들이기 위해 서로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하게 된다.
저항선에서는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의 공급이 있거나 그 이상이 있다. 이것이 주가 상승이 저항선에서 멈추거나 끝나는 이유다.
때로는 주식이 저항선에 도달했을 때 매수세가 매도세를 압도한다. 저항선이 '깨지고' 주가가 새로운 상승추세를 형성하는데, MS가 바로 이런 경우다.
현재 MS 주가는 2024년 7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인 465달러에 근접해있다. MS가 이 저항선을 돌파한다면 전체 시장을 새로운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