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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은 비트코인(CRYPTO: BTC)이 곧 형성할 골든크로스가 지속적인 상승 신호가 아닌 국지적 시장 고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요 내용
코웬은 5월 19일 유튜브에 게시한 분석에서 "향후 수일 내 골든크로스가 형성될 것"이라며, 50일선과 200일선의 격차가 1,600달러에서 600달러로 좁혀져 교차가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과 2024년의 골든크로스는 즉각적인 상승으로 이어졌지만, 이전 시장 사이클에서는 비트코인이 "골든크로스까지 상승한 후 바로 하락하는" 패턴이 자주 나타났다고 코웬은 강조했다.
코웬은 2019년과 2020년과 같은 이전 사이클을 예로 들며, 비트코인이 골든크로스까지 상승한 후 곧바로 매도세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경고했다. "비트코인이 골든크로스 전후로 신고점을 형성하지 못한다면, 2024년의 하락고점-하락저점 패턴이 반복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3분기가 비트코인의 계절적 약세 구간이라는 점에서 이번 골든크로스의 시기가 특히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향후 전망
코웬은 9만~9만3천 달러를 주요 지지선으로 제시했다. 이 구간은 20주 단순이동평균선과 21주 지수이동평균선(불마켓 지지밴드), 50일선과 200일선 등 여러 기술적 지표가 겹치는 구간이다.
하락 위험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코웬은 여전히 알트코인보다 비트코인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현재 사상 최고치 대비 2% 하락한 수준에서 거래되는 반면, 알트코인은 23~24% 하락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그는 비트코인이 최상의 리스크-리워드 프로필을 제공한다며 "비트코인은 하방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상승 잠재력에 대한 익스포저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과 2024년 여름 박스권 장세에서 명확히 드러났듯이, 시장이 횡보하거나 하락할 때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으며, 시장이 다시 한번 조정기에 진입한다면 이러한 패턴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