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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전문업체 워비파커(NYSE:WRBY)가 구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소식에 힘입어 화요일 오후 주가가 15.9% 상승한 20.38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계약에는 구글의 지분 투자와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자금 지원을 포함해 총 1억5000만 달러 규모의 지원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
이번 협력은 워비파커의 시그니처 안경 디자인과 구글의 첨단 기술 및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결합해 하루 종일 착용 가능한 AI 기반 스마트 안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처방 및 비처방 렌즈를 모두 갖춘 1세대 지능형 안경은 2025년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워비파커의 데이브 길보아 공동 CEO는 "다중모드 AI는 안경에 완벽하게 적합하다"며 웨어러블 AI가 사용자의 일상적인 상호작용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강조했다.
닐 블루멘탈 공동 CEO는 이번 파트너십이 디자인, 실용성, 혁신을 결합해 일상적인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공동의 비전을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제품 개발에 7500만 달러를 지원하고, 목표 달성을 조건으로 추가로 7500만 달러의 지분 투자 옵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주가 동향
워비파커의 52주 최고가는 28.68달러, 최저가는 12.4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