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증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규모 감세안'에 대한 채권시장의 우려가 영향을 미쳤다.
21일(현지시간)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심리적 저항선인 4.5%를 돌파해 4.535%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도 5%를 넘어서 5.027%까지 상승했다.
채권시장은 트럼프의 감세안이 재정적자와 국가부채를 증가시킬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반면 모멘텀 투자자들은 감세 효과에 주목해 주식을 매수하고 있다.
이날 미 재무부는 200억 달러 규모의 20년물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국가부채와 재정적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국채 입찰 결과가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타겟의 실적은 시장 예상을 하회했으나, 로우스는 예상을 상회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다운그레이드와 요양원 리베이트 의혹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구글과 테슬라는 초반 매수세가 우세했다. 반면 아마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애플은 매도세가 우세했다. S&P500 ETF와 QQQ도 매도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은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장기 보유 중인 우량 종목은 계속 보유하되, 현금이나 단기 국채, 전술적 거래, 단기·중기 헤지 전략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장기 채권 전략적 배분은 권장되지 않는다. 전통적인 60/40 포트폴리오를 고수하려는 투자자는 우량 채권과 5년 이하 만기 채권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