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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에코스타 무선사업 가입자 증가, 비용 부담 커져"

Lekha Gupta 2025-05-22 03:49:36
JP모건

JP모건의 세바스티아노 C 페티 애널리스트가 5월 9일 발표된 에코스타(NASDAQ:SATS)의 실적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에코스타는 주당 71센트의 손실을 기록해 시장 전망치인 69센트 손실을 하회했다. 매출은 38억70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페티 애널리스트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하미드 아카반 CEO가 국제 S밴드 스펙트럼과 국내 AWS-4 자산을 활용해 '글로벌 다이렉트-투-디바이스 연결성의 선도 제공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카반 CEO는 에코스타가 '기회의 창을 놓치지 않고 있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으며, 계획이 구체화되는 대로 더 자세한 업데이트를 공유하겠다고 덧붙였다.


페티 애널리스트는 운영 측면에서 무선 가입자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경영진은 이를 강화된 마케팅 이니셔티브, 개선된 디지털 참여, 향상된 고객 유지율, 그리고 어려운 거시경제 환경에 맞춘 매력적인 제안에 기인한 것으로 설명했다.


다만 가입자 확보 가속화로 인해 가입자 획득 비용(SAC) 증가로 단기 실적에 압박이 가해지고 있다. 경영진은 이러한 투자가 장기적인 고객 생애 가치(CLV)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이에 따라 페티는 2025년 무선 소매 순증 가입자 전망치를 기존 40만 명에서 77만5000명으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해당 부문의 OIB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 손실이 19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무선사업 부담이 커졌으나 유료TV 부문의 비용 효율성 개선을 반영해 OIBDA 전망치를 기존 18억3000만 달러에서 14억3000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애널리스트는 에코스타가 무선 가입자 성장과 다이렉트-투-디바이스 연결성에 대한 장기 비전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적 초점이 현재 상당한 OIBDA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FCC의 에코스타 주파수 자산 검토가 진행 중이어서 상당한 규제 불확실성이 존재하며, 이는 회사의 향후 전략적 선택과 전반적인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페티는 전망했다.


주가 동향: SATS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1.94% 하락한 21.7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