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TV 퀴즈쇼는 시청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이는 미디어·스트리밍 기업들이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 선보이는 이유 중 하나다.
그동안 '제퍼디!'와 같은 퀴즈쇼를 보면서 상금 없이 집에서 문제를 맞춰온 시청자들을 위해, 이제 시청하면서 상금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퀴즈쇼가 등장한다.
주요 내용
컴캐스트(NASDAQ:CMCSA) 계열사인 NBC가 퀴즈쇼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윈윈'을 곧 방영할 예정이다.
이 퀴즈쇼는 40명의 참가자들이 '전국 단위 특별 설문'을 바탕으로 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에서 시청하는 시청자들도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화면 속 참가자들과 함께 상금을 받을 수 있다.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윈윈'은 제작사 헬로 돌리의 포맷을 기반으로 한다. 영국 ITV에서도 이 프로그램의 버전이 방영될 예정이다.
NBC유니버설은 이 프로그램의 국제 라이선스 권한을 확보했으며, NBC 버전이 가장 먼저 방영될 것으로 보인다.
NBC의 논픽션 프로그램 담당 부사장 샤론 부옹은 "윈윈은 시청자와 참가자 모두가 승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포맷"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시청자들이 퀴즈쇼를 좋아하고 상금 획득에도 관심이 많다는 점에서, '윈윈'은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버설 텔레비전 얼터너티브 스튜디오의 토비 고먼 사장은 "이는 우리 스튜디오의 포부를 정확히 보여주는 포맷"이라며 "독특한 시청 경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컴캐스트와 유니버설 입장에서는 시청자들이 참여하기 위해 실시간 방송을 시청해야 하므로 생방송 시청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앱 다운로드 증가로 교차 프로모션과 타겟 광고 기회도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