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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O 로지스틱스(NYSE:GXO)가 프랑스 진단기업 바이오메리유와의 오랜 파트너십을 갱신하고 확대한다고 목요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바이오메리유의 글로벌 공급망 지원이 강화된다.
20년간 이어온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한 이번 계약에는 프랑스 내 3만9000제곱미터 규모의 두 개 물류창고 현대화가 포함된다. 업그레이드된 시설은 160개국 유통을 지원하며, 고도로 규제되는 의료제품을 처리하기 위한 자동화 및 첨단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GXO의 프랑스 법인 대표 뱅상 리치는 "이번 새로운 단계는 혁신과 효율성에 대한 우리의 공동 약속을 이어가는 것"이라며, 2004년 시작된 파트너십이 바이오메리유의 공급망 개선을 통해 발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체외진단(IVD) 분야의 선도기업인 바이오메리유는 온도에 민감한 제품을 다루기 위해 엄격한 물류 관리에 의존하고 있다. 새로운 설비는 6개의 온도 구역과 통합 창고관리 시스템을 포함한다. GXO는 입출고 물류를 담당하고, 바이오메리유는 직접 주문처리와 빠른 재고 운영을 관리하게 된다.
개선된 물류 모델은 주문 정확도 향상, 가시성 증대, 의료 규정 준수를 보장하도록 설계됐다. GXO의 광범위한 의료 서비스에는 유럽과 미국 전역의 긴급 배송과 재고 관리도 포함된다.
GXO는 프랑스에서 65개 이상의 물류 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1만 명을 고용하고 있다. 프랑스 2위 물류 기업으로서 전자상거래, 소매, 소비재, 기술 분야의 고객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GXO 로지스틱스는 네덜란드의 툴스테이션으로부터 물류 운영을 위탁받았다. 이는 빠르게 성장하는 이 소매업체가 네덜란드에서 처음으로 물류를 외주화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