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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팔란티어 등 주요 방산주 담은 액티브 ETF 출시

Chandrima Sanyal 2025-05-23 05:13:11
블랙록, 팔란티어 등 주요 방산주 담은 액티브 ETF 출시

지정학적 긴장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전장 역학을 투자 테마로 만들었다. 블랙록은 수요일 글로벌 방위산업과 안보 분야 변화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을 위해 새로운 액티브 운용 펀드인 아이셰어즈 디펜스 인더스트리얼 액티브 ETF(NASDAQ:IDEF)를 출시했다.



이 펀드의 주요 편입 종목으로는 GE 에어로스페이스(NYSE:GE), RTX(NYSE:RTX),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ASDAQ:PLTR) 등이 포함됐다.



IDEF는 전통적인 방산주 투자를 넘어선 전략을 추구한다. 이 ETF는 거시경제 리서치와 함께 방산 매출 노출도, 계약 흐름 등 대체 데이터를 결합해 급변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 가능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이 액티브 ETF는 전 세계 국방비 지출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시점에 출시됐다. 2024년 글로벌 국방비는 전년 대비 9.4% 증가한 2.7조 달러로, 2000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군사비 증가 이면에는 더 큰 경제적 재편이 있다. 각국 정부는 국가 우선순위를 재조정하고, 공급망을 재구축하며, 핵심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IDEF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US 에어로스페이스 앤드 디펜스 ETF(BATS:ITA)와 아이셰어즈 사이버시큐리티 앤드 테크 ETF(NYSE:IHAK) 등 기존 액티브 및 테마 ETF 라인업을 보완한다. 다만 기존 상품들이 패시브 인덱스 상품인 반면, IDEF는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세계에서 유용할 수 있는 판단력과 대응력이라는 액티브 요소를 더했다.



블랙록은 이번 출시를 통해 단순히 방어적 트렌드에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방산을 새로운 경제의 구조적 축으로 설정하고 있다. 군사 전략이 기술 및 공급망 안보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됨에 따라, 블랙록은 방산 익스포저가 더 이상 장군이나 정부 예산에만 국한되지 않고 포트폴리오의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는 베팅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