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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 페프시코 가격차별 소송 3-0 표결로 기각...트럼프 체제 전환 후 바이든 규제 기조 뒤집어

Tanya Rawat 2025-05-23 18:58:54
FTC, 페프시코 가격차별 소송 3-0 표결로 기각...트럼프 체제 전환 후 바이든 규제 기조 뒤집어

연방거래위원회(FTC)가 목요일 페프시코(NASDAQ:PEP)를 상대로 제기한 대형 소매업체 우대가격 제공 혐의 소송을 3-0 표결로 기각했다. 이는 바이든 행정부의 기업 규제 기조가 트럼프 행정부 들어 크게 전환된 것을 보여준다.


주요 내용


FTC는 바이든 행정부 말기인 1월에 제기된 소송을 취하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앤드류 퍼거슨 위원장은 이 소송을 '페프시가 법을 위반했다는 막연한 추측에 근거해 행정부를 구속하려는 노골적인 정치적 시도'라고 비판했다.


당초 소송 제기 당시 반대 의견을 냈던 퍼거슨은 트럼프 대통령이 3월 민주당 출신 위원 2명을 해임한 후 FTC 수장이 됐다.


원래 소송은 페프시코가 월마트(NYSE:WMT)에 판촉비와 광고 수당 등의 형태로 다른 소매업체에는 제공하지 않는 불공정한 가격 혜택을 준 것이 로빈슨-패트먼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페프시코는 이번 결정을 환영하며 "항상 모든 고객에게 공정하고 경쟁력 있는 비차별적 가격을 제공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영향


이번 소송은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12월 서던 글레이저스 주류 유통업체를 상대로 한 조치에 이어 가격 차별을 겨냥한 광범위한 규제의 일환이었다.


FTC는 또한 트럼프의 인사 변경으로 인한 위원 부족을 이유로 CVS헬스(NYSE:CVS), 시그나(NYSE:CI), 유나이티드헬스(NYSE:UNH)를 상대로 한 약국혜택관리기업(PBM) 관련 별도 소송도 중단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