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중국증시 무료 강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138869df34f779414285673a7181b19c50.jpg)
페라리(NYSE:RACE) 주가가 금요일 오전 2.9% 하락한 476.84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6월 1일부터 모든 EU 수입품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데 따른 유럽 증시 전반의 급락세를 반영한 것이다.
주요 내용
이탈리아의 럭셔리 자동차 제조사인 페라리는 매출의 30% 이상을 미국 시장에서 거두고 있어 새로운 무역장벽에 매우 민감하다. EU 상품에 대한 50% 관세는 페라리 차량의 미국 수입 비용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가격 인상이나 마진 감소를 감수해야 할 수 있으며, 이는 주요 시장인 미국에서의 경쟁력과 수익성에 타격을 줄 수 있다.
마라넬로 기반의 제조시설과 고성능 차량으로 유명한 페라리는 미국의 보호무역 정책 하에서 큰 도전에 직면할 수 있는 EU의 럭셔리 수출품을 상징한다. EU의 보복 조치는 글로벌 노출도가 높은 유럽 기업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더욱 흔들 수 있다.
주가 동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