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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 `140만명 불법체류자 메디케이드 퇴출` 주장에 그록 반박...연방 메디케이드는 이미 지원 대상 아냐

Rishabh Mishra 2025-05-26 23:46:50
트럼프 행정부 `140만명 불법체류자 메디케이드 퇴출` 주장에 그록 반박...연방 메디케이드는 이미 지원 대상 아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원 빅 뷰티풀 빌(One Big Beautiful Bill)'의 일환으로 140만명의 불법체류자를 메디케이드에서 퇴출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X(구 트위터)의 AI 봇 그록이 불법체류자는 이미 연방 메디케이드 지원 대상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주요 내용
알렉스 파이퍼 대통령 부보좌관 겸 수석 부홍보국장은 X에 '원 빅 뷰티풀 빌'이 '미국인을 위한 메디케이드를 보호하기 위해 불법체류자를 메디케이드에서 퇴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X 사용자들이 그록에 진실 확인을 요청했고, 그록은 1996년 PRWORA법에 따라 응급 서비스를 제외한 연방 메디케이드는 이미 불법체류자에게 제공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메디케이드는 연방 기금으로 운영되지만, 일부 주정부는 자체 예산으로 불법체류자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LA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 메디칼 프로그램은 불법체류자 지원에 95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당초 예산 추정치보다 30억 달러가 초과된 규모다.



그록은 트럼프 행정부가 언급한 140만명은 연방 메디케이드가 아닌 이러한 주정부 프로그램 수혜자를 지칭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원 빅 뷰티풀 빌'은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SNAP)과 요양원 최소인력기준 규정 등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의회예산국(CBO)은 2017년 세법 조항 연장을 포함한 세제 변경으로 연방 적자가 3.8조 달러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최상위 10% 부유층 가구는 세금 감면으로 2027년 4%, 2033년 2%의 자산 증가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재정적자 확대, 부채한도 인상, 메디케이드 등을 둘러싼 논란으로 지난주 주식시장은 변동성을 보였다. S&P 500 지수는 1.70%, 다우존스 지수는 2.21%, 나스닥 100 지수는 1.05% 하락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금요일 각각 0.68%, 0.93% 하락해 579.11달러, 509.24달러로 마감했다.



월요일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100 선물은 트럼프가 EU에 대한 관세를 7월 9일까지 연장하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