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엔비디아 황 CEO "바이든 수출통제는 실패...중국, 자체 기술로 대체할 것"

2025-05-27 14:13:56
엔비디아 황 CEO

엔비디아(NASDAQ:NVDA)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컴퓨텍스 2025 비공개 언론 간담회에서 미국의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하게 비판했다. 황 CEO는 바이든 행정부의 규제로 인해 중국 시장 점유율이 절반으로 감소했고, 판매 불가능한 H20 GPU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실패"라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톰스하드웨어가 공개한 컴퓨텍스 질의응답 기록에 따르면, 황 CEO는 "수출 통제는 실패였다"며 엔비디아의 중국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이 2021년 "95% 수준"에서 현재 "50%"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수출 통제로 수십억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H20 손상은 여러 반도체 기업의 규모와 맞먹는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이러한 규제가 중국 기업들의 혁신을 막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가 충분하지 않으면 자체 기술을 사용할 것이다! 현지 기업들은 매우 유능하고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또한 황 CEO는 미국의 동맹국들에 대한 AI 칩 판매를 제한하려던 광범위한 라이선스 제도의 철회를 환영했다. 그는 트럼프 팀의 규제 철회에 대해 "잘못된 정책의 훌륭한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4월 공시에서 밝힌 H20 재고 손실은 약 55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150억 달러로 추정되는 중국 매출 기회를 날린 것이다. 엔비디아는 내년 중국 본토의 AI 하드웨어 시장 규모를 "500억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황 CEO는 "이러한 기회를 놓치고 미국의 세수를 늘리고 일자리를 창출할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시장 영향


엔비디아는 미국의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 중국용 저사양 블랙웰 기반 가속기를 6월 생산 목표로 서두르고 있다. 이 제품은 고가의 HBM 대신 GDDR7을 사용하고 대역폭 제한을 준수한다. 또한 중국 클라우드 기업들에 7월까지 성능이 낮춰진 H20을 공급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



규제 완화 소식에 반도체 주식들이 이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화웨이의 어센드 910B가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어, "중국의 AI 연구진들이 매우 우수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놀라운 AI를 만들어낼 것"이라는 황 CEO의 경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엔비디아 주가는 금요일 1.16% 하락한 131.29달러로 마감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강한 가격 추세를 보였다. 모멘텀 순위는 견고했으나, 가치 순위는 6.61 퍼센타일로 저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