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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 발행사 서클, 뉴욕증시 상장 통해 6억달러 조달 추진...기업가치 54억달러 목표

Murtuza J Merchant 2025-05-28 00:42:22
USDC 발행사 서클, 뉴욕증시 상장 통해 6억달러 조달 추진...기업가치 54억달러 목표

스테이블코인 USDC(CRYPTO: USDC)를 발행하는 서클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6억달러 조달을 추진한다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밝혔다.


서클은 뉴욕증권거래소에 'CRCL' 티커로 상장할 예정이다.


수정된 S-1 신고서에 따르면 서클은 A종 보통주 2400만주를 공모한다. 이 중 960만주는 회사가 직접 발행하고, 나머지 1440만주는 기존 주주들이 매각한다.


또한 인수단에게는 초과 배정분을 충당하기 위해 360만주를 추가 매입할 수 있는 30일간의 옵션이 주어질 예정이다.


주당 공모가는 시장 상황에 따라 24달러에서 26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가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완전 희석 기준 2억1700만주를 기준으로 중간값을 적용하면 서클의 기업가치는 약 54.3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IPO의 주관사로는 JP모건(NYSE:JPM), 골드만삭스(NYSE:GS), 시티그룹 등 대형 금융사들이 참여한다.


IPO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서클은 약 2.4억달러를, 매도 주주들은 약 3.6억달러를 확보하게 된다.


자산운용사 아크인베스트는 IPO 주식 중 최대 1.5억달러어치를 매입하는데 관심을 표명했으나, 최종 배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변경될 수 있다.


이번 IPO 신청은 서클이 최근 코인베이스(NASDAQ:COIN)와 리플(CRYPTO: XRP)의 인수 제안설을 공개적으로 부인한 직후에 이뤄졌다. 서클은 매각 의사가 없으며 자체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제레미 알레어 CEO는 이번 IPO가 회사의 투명성과 공적 책임을 강화하는 또 다른 단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클의 이번 상장 시도는 처음이 아니다. 2022년 시장 침체기에 기업가치 90억달러 규모의 스팩 합병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현재 서클의 USDC는 621억달러의 시가총액을 기록하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1위는 2383억달러 규모의 테더 USDT(CRYPTO: USDT)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