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을수] 미국 ETF 한방에 끝내기 VOD](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3ba9d39248d5247a9b67a04651daebc55.jpg)
![[와우글로벌] 종목검색 리뉴얼](https://img.wownet.co.kr/banner/202505/20250527af5a807ac6544f84aa0f7ce00492ba85.jpg)
유나이티드헬스그룹(NYSE:UNH)이 규제당국과 투자자들의 강도 높은 감시에 직면하면서 화요일 주가가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내용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연초 대비 42%, 지난달 대비 30% 하락하며 기술적 약세와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20일, 50일, 200일 이동평균선을 모두 하회하고 있다. 200일 이동평균선 526.44달러와 50일 이동평균선 446.43달러를 크게 밑돌고 있다. RSI(상대강도지수)는 26.75로 명백한 과매도 신호를 보이고 있으며, MACD는 -45.29로 하락 모멘텀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투자자들의 포지션은 엇갈린 모습이다. 시타델 어드바이저스는 1분기에 80만주 이상을 매도하며 보유 지분을 50% 이상 축소했다. 반면 피셔 애셋 매니지먼트는 182만주를 매수하며 보유 지분을 53% 가까이 늘렸다. 이러한 기관투자자들의 상반된 행보는 유나이티드헬스의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레딧 월스트리트베츠의 일부 이용자들은 급격한 주가 하락 이후 반등을 예상하며 대규모 베팅에 나서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화요일에도 이 서브레딧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종목 중 하나였다.
유나이티드헬스는 유나이티드헬스케어와 옵툼을 결합한 수직 계열화 구조를 바탕으로 최근 분기에 70만명의 신규 고객을 확보했다. 의료비용 상승과 규제 감시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강세론자들은 이 주식이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12.85배의 선행 주가수익비율로 거래되며 저평가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유나이티드헬스를 규제 리스크를 안고 있는 무너진 차트로 보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과매도된 저평가 헬스케어 거대기업에 대한 장기 투자 기회로 보고 있다.
유나이티드헬스는 화요일 다우존스 지수에서 가장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으며, 지수 구성종목 중 하락을 보인 두 종목 중 하나다. 한편 S&P500 지수는 장중 약 2% 상승했다.
주가 동향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헬스 주가는 발표 시점 기준 1.23% 하락한 291.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