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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블랙웰 AI서버, 폭스콘 등 공급망 파트너사 발열 문제 해결로 생산 재개

Ananya Gairola 2025-05-28 17:08:33
엔비디아 블랙웰 AI서버, 폭스콘 등 공급망 파트너사 발열 문제 해결로 생산 재개

엔비디아(NASDAQ:NVDA)의 기대작인 블랙웰 AI 서버가 공급망 파트너사들의 기술적 문제 해결로 마침내 출하를 시작했다.


주요 내용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폭스콘(홍하이정밀공업), 인벤텍, 델 테크놀로지스, 위스트론 등 공급업체들이 수개월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 끝에 엔비디아의 블랙웰 기반 GB200 AI 랙 출하를 재개했다.


36개의 그레이스 CPU와 72개의 블랙웰 GPU를 탑재한 이 랙은 발열 문제, 수냉 시스템 누수, 복잡한 칩 동기화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엔비디아 파트너사의 한 엔지니어는 "내부 테스트에서 연결성 문제가 발견됐다"며 "2-3개월 전 공급망이 엔비디아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업체들에 따르면 현재 생산능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1분기 말부터 첫 출하가 시작됐다. 지난주 컴퓨텍스에서 엔비디아의 대만 파트너사들은 문제 해결로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확인했다.


시장 영향


이번 타이밍은 차세대 AI 모델을 위한 막대한 컴퓨팅 파워를 약속했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에게 매우 중요하다.


엔비디아는 중국향 수출 제한으로 55억 달러의 타격이 예상됨에도 4월 마감 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인 43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젠슨 황은 2월 첫 블랙웰 칩이 직면한 어려움을 인정하면서도 복구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블랙웰 울트라는 2025년 하반기 일정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고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블랙웰의 회복은 급성장하는 AI 인프라 시장에서 엔비디아의 모멘텀 유지에 핵심적이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등 주요 고객사들이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걸프 순방 중 수천 개의 블랙웰 칩 구매 계획을 발표했다.


증권가는 엔비디아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260.4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435.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월요일 정규장에서 3.21% 상승한 후 시간외 거래에서 0.074% 추가 상승해 135.60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