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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인도 생산 확대...4월 미국향 아이폰 수출 76% 급증, 중국산은 급감

Tanya Rawat 2025-05-28 17:06:05
애플, 인도 생산 확대...4월 미국향 아이폰 수출 76% 급증, 중국산은 급감

애플(NASDAQ:AAPL)이 중국에서 인도로 생산 거점을 빠르게 이전하고 있다. 4월 인도산 아이폰의 대미 수출이 전년 대비 76% 증가해 300만대를 기록했다.


주요 내용


옴디아(구 카날리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인도의 대미 아이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해 약 300만대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중국산 아이폰의 대미 수출은 76% 급감해 90만대에 그쳤다고 CNBC가 보도했다.


이러한 급증세는 워싱턴의 관세 정책에 대한 애플의 적극적인 대응을 반영한다. 현재 중국산 아이폰에는 30%의 추가 관세가 부과되는 반면, 인도산은 기본 관세율 10%만 적용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4월 11일 소비자 전자제품에 대한 보복 관세를 면제했지만, 애플에 대한 자국 내 생산 압박은 지속하고 있다.


옴디아의 리서치 매니저 르 쉬안 치우는 애플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무역 차질에 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트럼프의 4월 2일 관세 발표에 앞서 재고를 비축한 것이 3월 출하량 급증의 원인이 됐다.


시장 영향


이번 생산 거점 이전으로 애플은 고조되는 무역 긴장에 대응할 수 있게 됐지만, 상당한 과제에 직면해 있다. 트럼프는 금요일 모든 아이폰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며 자국 내 생산을 요구했다. JPM의 애널리스트 사믹 차터지는 애플이 기기당 약 50달러의 소폭 가격 인상을 통해 관세 비용을 흡수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애플은 최근 트럼프의 인도 확장 비판에도 불구하고 폭스콘을 통해 첸나이 근처 디스플레이 모듈 생산에 15억 달러를 투자했다. 밍치궈는 관세를 흡수하는 것이 미국 내 생산 이전보다 더 수익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인도는 2024년 글로벌 아이폰 생산의 18%를 차지했으며, 2025년에는 32%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옴디아는 인도가 2026년까지 분기당 2,000만대에 달하는 미국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