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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제조업 일자리 되살릴 수 없다...인력난·비용 상승 걸림돌"

Proiti Seal Acharya 2025-05-28 18:24:28
웰스파고

웰스파고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을 통한 국내 제조업 부활 노력이 의미있는 수준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정책이 미국 내 산업 활동을 되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실제 계산해보면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요 내용


웰스파고의 분석에 따르면 제조업 고용의 광범위한 회복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이 생산기지를 국내로 이전할 경우 높은 인건비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기업들이 이러한 비용을 감당할 수 없거나 꺼리고 있다.


또한 증권가는 자격을 갖춘 생산직 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웰스파고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사라 하우스는 "가까운 미래에 의미있는 수준의 공장 일자리 증가는 어려워 보인다"며 정부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더욱 꺼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1940년대 이후 최고 수준의 관세 조치와 법인세 감면 약속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증권가는 엔비디아(NASDAQ:NVDA)와 애플(NASDAQ:AAPL) 같은 주요 기술기업들이 미국 내 시설 투자를 발표했지만, 이러한 사례는 예외적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미국의 제조업 일자리는 1,280만개로, 1979년 정점 대비 여전히 수백만개 적은 수준이다.


웰스파고에 따르면, 현재 실업자 전원을 채용하더라도 노동력은 여전히 1,400만명 이상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웰스파고는 "미국 제조업 고용을 과거 정점 수준에 근접하게 되돌리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제가 될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한편 업계 전문가들은 AI가 신입 일자리를 잠식하면서 노동시장에 진입하는 Z세대가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난달 발표된 한 설문조사에서는 미국인의 80%가 제조업 일자리가 더 많아지면 국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또 다른 조사에서는 Z세대 근로자의 14%만이 제조업 직종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