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신중한 신호와 반도체 관련주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실적 호조로 시간외 거래에서 급등했으나 향후 매출 전망은 실망스러웠다. 캐던스와 시놉시스는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설계 소프트웨어 판매 금지 연장 소식에 급락했다. Fed 위원들은 향후 어려운 경제적 선택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제지표에서는 5월 미국 제5지구 제조업 종합지수가 -13에서 -9로 상승했다.
수요일 S&P500 전 업종이 하락했으며, 유틸리티, 소재, 에너지 업종이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0.58% 하락한 42,098.70, S&P500 지수는 0.56% 하락한 5,888.55, 나스닥 지수는 0.51% 하락한 19,100.94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동향- 목요일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부동산, 은행, 섬유 업종 주도로 1.88% 상승한 38,432.00에 마감했다.
- 호주 S&P/ASX200 지수는 에너지, IT, 통신서비스 업종 상승에 힘입어 0.15% 오른 8,409.80에 마감했다.
- 인도 니프티50 지수는 0.27% 상승한 24,819.20, 니프티500 지수는 0.31% 상승한 22,848.95를 기록했다.
-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70% 상승한 3,363.45, CSI300 지수는 0.59% 상승한 3,858.70을 기록했다.
- 홍콩 항셍지수는 1.35% 상승한 23,573.38에 마감했다.
유럽증시 동향 (오전 5시 45분 ET 기준)- 유럽 STOXX50 지수는 0.75% 상승
- 독일 DAX 지수는 0.39% 상승
- 프랑스 CAC40 지수는 0.73% 상승
- 영국 FTSE100 지수는 0.01% 상승
- 미국 법원의 트럼프 관세 기각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유럽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다. 기술주, 럭셔리, 소재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으나, 무역 불확실성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원자재 시황 (오전 5시 45분 ET 기준)- WTI 원유는 1.42% 상승한 배럴당 62.74달러, 브렌트유는 1.32% 상승한 65.15달러에 거래됐다.
- 목요일 유가는 미국 법원의 트럼프 관세 대부분 기각으로 경제 우려가 완화되며 배럴당 약 1달러 상승했다.
- 천연가스는 0.20% 하락한 3.550을 기록했다.
- 금은 0.49% 하락한 3,305.91달러, 은은 0.79% 상승한 33.423달러, 구리는 0.74% 상승한 4.7090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선물 동향 (오전 5시 45분 ET 기준)다우존스 선물 0.96%, S&P500 선물 1.47%, 나스닥100 선물 1.93% 상승했다.
외환시장 동향 (오전 5시 45분 ET 기준)달러지수는 0.04% 상승한 99.94, 달러/엔은 0.22% 상승한 145.13, 달러/호주달러는 0.30% 하락한 1.551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