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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일론 머스크의 트럼프 행정부 자문직 사임이 전기차 사업과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경영 집중도를 높일 것이라며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주요 내용
아이브스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머스크가 어제 밤 공식적으로 백악관을 떠났다'며 '테슬라 주주들에게는 희소식이다. 머스크가 이제 테슬라와 자율주행 비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테슬라와 머스크의 새로운 장(章)'이라고 평가했다.
머스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정부효율성부처 사임을 발표하며 '특별정부자문관으로서 예정된 임기가 끝나감에 따라 낭비성 지출 감축 기회를 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테슬라(NASDAQ:TSLA) 주가는 머스크의 사임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2.9% 상승한 367.32달러를 기록했다. 정규장에서는 1.65% 하락한 356.90달러로 마감했다.
테슬라는 최근 여러 지역에서 판매 부진과 머스크의 정치 활동으로 인한 소비자 반발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장 영향
머스크는 최근 인터뷰에서 '아마도 정치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정부 활동을 '시간 배분의 문제'로 언급했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해당 부처는 계약 해지와 IT 현대화를 통해 1,600억 달러의 정부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사업 운영 전념은 경영 분산이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해온 투자자들의 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아이브스는 최근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30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AI와 자율주행 집중이 1조 달러의 기업가치를 추가하여 주가를 20~30% 상승시킬 수 있다고 전망했다.
캐시 우드의 아크인베스트는 머스크의 회사 전념 선언에도 불구하고 수요일에 560만 달러 규모의 주식을 매도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전 거래에서 테슬라 주식은 1.88% 상승한 363.6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