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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제프리 엡스타인 고객 명단 공개를 둘러싼 논란이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다시 한번 공격했다.
주요 내용
머스크는 트럼프가 엡스타인 사건을 '가짜'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소셜미디어 플랫폼 X를 통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머스크는 목요일 "엡스타인이 모든 것이 가짜라는 것을 깨닫기도 전에 자살했다니 믿을 수 없다"는 글을 올렸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목요일 보도한 트럼프의 2003년 엡스타인 50번째 생일 축하 편지 유출 건에 대해서는 트럼프를 옹호하는 입장을 보였다. WSJ는 엡스타인의 부인 기슬레인 맥스웰이 수집한 앨범에서 이 편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이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머스크는 X에서 자사의 AI 모델인 그록에게 해당 편지의 진위 여부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고, 그록이 가짜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한 내용을 재게시했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머스크가 '빅 뷰티풀 빌' 법안을 둘러싼 의견 차이로 트럼프와 갈등을 빚은 후 엡스타인 관련 논란을 재점화한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는 최근 테슬라를 비판해온 조나단 모리슨을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A) 수장 후보로 지명했다. 모리슨은 미국 내 자율주행차량에 대한 더 엄격한 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으며, 이는 테슬라의 로보택시 사업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은 이미 6월 오스틴 출시 행사에서 발생한 교통법규 위반 가능성으로 NHTSA의 조사를 받고 있다.
트럼프의 빅 뷰티풀 빌은 7,500달러의 전기차 보조금을 폐지하고, 기업평균연비(CAFE) 기준을 완화함으로써 테슬라가 작년에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ZEV 크레딧의 가치를 무력화시킬 전망이다.
한편, 거버 카와사키의 공동 창업자 로스 거버는 머스크의 아메리카 파티 활동과 관련해 테슬라가 '머스크에게 하이재킹 당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