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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루시드 로보택시 제휴는 `사우디의 강제 결혼`...거버 "웨이모·테슬라 대응으로는 미흡"

Vishaal Sanjay 2025-07-18 17:11:16
우버-루시드 로보택시 제휴는 `사우디의 강제 결혼`...거버

테슬라(NASDAQ:TSLA) 강세론자 로스 거버가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우버(NYSE:UBER)와 자동차 제조사 루시드(NASDAQ:LCID) 간의 제휴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표명했다.


주요 내용


거버는 목요일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번 제휴가 시장 논리가 아닌 외부 압력에 의해 추진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버가 향후 6년간 2만대 이상의 루시드 차량을 도입하는 로보택시 계획을 발표했다"며 "이는 사우디가 우버에 자사 차량을 구매하도록 강제한 결혼"이라고 평가했다. 사우디 국부펀드(PIF)는 2019년부터 루시드의 대주주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거버는 이번 제휴를 자율주행 차량공유 시장에서 테슬라와 알파벳(NASDAQ:GOOG) 산하 웨이모의 경쟁 심화에 대한 "미흡한 대응"이라고 평가절하했다.


시장 영향


루시드 주가는 목요일 제휴 발표 후 36.24% 급등해 현재 3.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크 빈터호프 루시드 임시 CEO는 이번 계약이 자사 기술력과 자율주행 차량공유 서비스 적합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자 게리 블랙은 X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할수록 우버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며 "운전자 비용이 제거되면서 요금이 절반으로 낮아지고 전체 시장 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우버 주식은 목요일 0.28% 하락한 90.50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는 0.59%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