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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머스크 정부 역할 종료에 2025년 최대 상승세

Surbhi Jain 2025-05-29 21:52:50
테슬라, 머스크 정부 역할 종료에 2025년 최대 상승세

테슬라(NASDAQ:TSLA)가 5월 22% 이상 상승하며 2025년 들어 최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연초 대비로는 여전히 5.9% 하락한 상태지만, 현재 상승세가 지속된다면 2024년 11월 이후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러한 급반등의 배경에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테슬라 경영에 다시 집중하게 됐다는 인식 변화가 자리잡고 있다.



머스크 복귀에 시장 환영


머스크가 정부효율화부서(DOGE) 활동으로 인해 경영에서 이탈했다는 투자자들의 우려가 지속됐으나, 이제 인공지능(AI)과 완전자율주행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는 소식에 증권가는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머스크는 5월 28일 트위터를 통해 "특별정부직 임기가 끝나감에 따라 예산 낭비 절감 기회를 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드린다"며 "DOGE의 임무는 정부 전반에 걸쳐 생활방식으로 자리잡으며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머스크는 "테슬라가 최근 며칠간 오스틴 공공도로에서 운전자 없는 모델Y 자율주행 테스트를 무사고로 진행했다"며 "예정보다 한 달 앞서 다음 달부터는 공장에서 고객까지 자율배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테슬라를 "현재 시장에서 가장 저평가된 AI 종목"이라고 평가하며, 전기차를 넘어 AI와 로봇 분야에서 테슬라의 입지에 대한 낙관론을 강조했다.



기술적 지표도 긍정적


테슬라 주가는 현재 356.90달러로 모든 주요 이동평균선을 상회하고 있다. 8일 이동평균선(347.20달러), 20일 이동평균선(322.66달러), 50일 이동평균선(284.17달러), 200일 이동평균선(301.64달러) 모두 강세 신호를 보내고 있다.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는 21.60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뒷받침하고 있으며, RSI(상대강도지수)는 67.29로 과매수 구간에 근접했으나 아직 극단적인 수준은 아니다.


테슬라는 연초 대비 5.9% 하락했지만 지난 12개월간 102% 이상 상승했으며, 5월의 강세가 상승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현재의 랠리가 지속될 수 있을지, 혹은 저항선에 직면할지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