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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NASDAQ:TSLA)의 일론 머스크 CEO가 자율주행차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해 미 의회를 상대로 적극적인 로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자신의 팀과 함께 이 법안 지지를 위해 의회 의원들과 직접 접촉하고 있다.
최근 수주간 머스크는 자율주행차 기본 프레임워크 구축을 목표로 5월 15일 발의된 법안의 개정 논의에 참여해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7월 4일 의회 휴회 전에 해당 법안을 신속 처리하거나 더 포괄적인 법안을 제안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지난 금요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머스크는 정부효율성부서 사임에도 불구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자문역을 계속 맡고 있다고 확인했다. 해리슨 필즈 백악관 부대변인은 행정부 정책이 대통령의 의제 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방 정부의 지원 확보는 테슬라가 6월 12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출시하려는 시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테슬라는 이 일정에 맞추기 위해 완전자율주행(FSD) 테스트를 가속화하고 있다. 다만 출시는 규제 당국의 승인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테슬라는 또한 스티어링 휠이나 페달이 없는 차량에 대한 연방 승인을 전제로 사이버캡(Cybercab)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의 백악관 직책 사임이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사업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주주들에게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퓨처펀드LLC의 게리 블랙과 같은 업계 전문가들은 무인 자율주행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블랙은 테슬라의 출시를 앞두고 이러한 기술과 관련된 위험성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경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