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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1분기 실적 호조에도 3% 상승에 그쳐...먼스터 `8~10% 상승 마땅`

Vishaal Sanjay 2025-05-30 11:41:14
엔비디아 1분기 실적 호조에도 3% 상승에 그쳐...먼스터 `8~10% 상승 마땅`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ASDAQ:NVDA)의 예상을 뛰어넘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가 상승했으나, 증권가는 시장의 반응이 미흡했다고 평가했다.


주요 내용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매니징 파트너 진 먼스터는 목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거시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도 엔비디아가 보여준 강력한 1분기 실적에 대한 시장의 미온적 반응에 실망감을 표명했다.


먼스터는 엔비디아가 대중국 수출 제한으로 80억 달러의 잠재적 매출 손실이 있었음에도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450억 달러로 제시한 점만으로도 주가가 8~10% 상승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월가가 엔비디아의 성장 모멘텀을 과소평가하고 있으며, '최대 1년'이라고 예상되는 미국의 수출 제한 영향을 제외한 실질적 성장세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엔비디아는 1분기에 전년 대비 69%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나, 먼스터는 중국향 칩 수출 제한이 없었다면 79%까지 성장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마찬가지로 2분기 매출 성장 전망도 현재의 50%가 아닌 76%에 달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스터는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률이 소폭 둔화됐으나, 이는 훨씬 큰 매출 기반에서 이뤄진 것이므로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를 '기업의 성장이 더 오래 지속될 것이라는 최신 증거'로 해석했다.


이러한 견고한 실적과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목요일 주가는 3.25% 상승에 그쳤으며, 먼스터는 이를 지나치게 약한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시장 영향
월터 블룸버그가 X를 통해 전한 바에 따르면, 실적 발표 이후 12개 금융기관이 엔비디아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현재 엔비디아의 평균 목표주가는 175.62달러, 최고 목표주가는 220달러로, 각각 현재가 대비 26.17%와 58%의 상승여력을 나타내고 있다.


로젠블랫 증권은 엔비디아를 'AI의 대부'로 칭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78달러에서 2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엔비디아는 수요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서 매출 441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69%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432억 달러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0.81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0.88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목요일 3.25% 상승한 139.19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나, 시간외 거래에서는 1%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