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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홀세일(NASDAQ:COST)가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소매 유통 공룡의 경쟁력을 유지하게 해주는 가격 정책과 공급망 운영 전략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
코스트코의 론 바크리스 CEO는 목요일 3분기 실적발표에서 관세 관련 가격 변동성에 대응하는 회사의 선제적 접근 방식을 강조했다. 그는 구매팀이 가격 변동에 대응해 "매일, 때로는 매시간" 가격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바크리스 CEO는 비용 절감분을 신속하게 반영하는 것을 강조하며 "구매팀이 가격 인하 기회를 포착하면 즉시 실행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가격을 낮추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전략은 도널드 트럼프의 '해방의 날' 관세와 관련된 무역 압박이 재개되는 상황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코스트코는 이에 대응해 공급망을 재편성하고, 국내 및 현지 조달을 우선시하며, 관세 부과 전 선적을 가속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바크리스는 "미국에서는 매트리스, 베개, 플라스틱 수지 제품 등 가능한 한 미국산 제품 조달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트코의 민첩한 공급망 변경은 이미 계란, 버터, 올리브유 등 주요 품목의 가격 인하로 이어졌다. 회사의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대비 41베이시스포인트 개선됐다.
게리 밀러칩 CFO는 "3분기 매출총이익률은 전년 10.84%에서 11.25%로 41베이시스포인트 상승했으며, 가스 가격 하락 효과를 제외하면 29베이시스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텔시의 조셉 펠드만 애널리스트는 어려운 경영 환경에도 불구하고 코스트코의 실적을 "인상적"이라고 평가하며, 주가 목표를 1,100달러로 설정하고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9.04%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코스트코는 3분기에 63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 631.9억 달러를 소폭 상회했다. 주당순이익은 4.28달러로 시장 예상치 4.13달러를 웃돌았다.
주가 동향
코스트코 주가는 목요일 0.43% 하락한 1,008.74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도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0.3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