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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그루먼(NYSE:NOC)은 지난 5월 29일 제출한 거래소 공시를 통해 2030년과 2035년 만기의 신규 선순위 채권을 각각 5억달러씩, 총 10억달러 규모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수정 및 재작성된 계약서에 따라 각각 4.650%와 5.250%의 이자율이 적용된다.
이번 채권 발행은 미즈호증권,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가 주간사로 참여했다.
노스롭그루먼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존 부채 상환과 자사주 매입, 운전자본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회사는 2026년 만기의 7.875%와 7.750% 선순위 채권 상환에 사용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이는 고금리 채권을 저금리 채권으로 차환하여 향후 이자 비용을 절감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2025년 3월 31일 기준 노스롭그루먼의 장기부채(유동성 제외)는 141억7000만달러 규모다.
한편 노스롭그루먼은 별도 발표를 통해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에 5000만달러를 전략적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차세대 중형 발사체인 '이클립스'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이 우주선은 노스롭그루먼의 안타레스와 파이어플라이의 알파 로켓의 기술력을 결합한 것이다.
이클립스 시스템은 저궤도에 약 16톤, 정지궤도 전이궤도에 3톤 이상을 운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이 발사체는 안타레스의 핵심 부품을 활용하면서 개선된 항공전자 장비, 5.4미터 페어링, 파이어플라이의 미란다 엔진을 포함한 향상된 추진 시스템을 통합한 모듈형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현재까지 미란다 엔진에 대한 60회 이상의 연소시험이 완료됐으며, 주요 인증 하드웨어는 이미 제작 중이다. 이 발사체는 버지니아주 월롭스 아일랜드에서 이르면 2026년 첫 발사될 예정이다.
양사 경영진은 이번 제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의 제이슨 킴 CEO는 이번 파트너십이 '최초의 사례'라며 발사 시장을 혁신할 잠재력을 강조했다.
노스롭그루먼 발사시스템 사업부의 웬디 윌리엄스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이클립스가 민간 및 안보 분야에서 경제성과 확장성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노스롭그루먼 주가는 금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40% 하락한 477.4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