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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의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애널리스트는 풋로커(NYSE:FL)에 대해 목표주가 24달러와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장 폐쇄, 여러 유럽 국가의 영업 중단, 0.1%의 환율 악재 등으로 총매출이 전년 대비 4.6% 감소한 17.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3.8%(18억 달러)와 팩트셋 전망치인 -2.1%(18.3억 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페르난데스 애널리스트는 방문객 감소로 인한 실적 부진이 특히 유럽 사업에서 두드러졌다고 지적했다. 유럽 사업은 2024년 4분기 1.9% 증가에서 크게 하락해 10.2% 감소했다.
회사는 지속적인 프로모션으로 인한 약 10bp의 상품 마진 압박과 매출 감소로 인한 약 30bp의 고정비 부담 증가를 언급했다.
딕스스포팅굿즈의 인수 계획으로 인해 풋로커는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하지 않았으며, 기존 재무 전망도 갱신하지 않았다. 기존 전망치는 주당순이익 1.35-1.65달러, 매출 성장률 -1.0~0.5%, 동일매장매출 성장률 1.0-2.5%, 영업이익률 2.6-3.1%였다.
페르난데스는 딕스스포팅굿즈의 풋로커 인수가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결과가 될 것이며, 규제 당국의 큰 반대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풋로커는 매장 폐쇄, 몰 외부 신규 출점, 리프레시와 리모델링을 통한 매장 재배치 등 레이스업 계획에서 진전을 보였으나, 2025년 300개 리프레시와 80개 리모델링, 2026년 추가 계획 등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고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회사는 새로운 앱과 로열티 프로그램 재출시 등 기술 투자를 진행했으나,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페르난데스는 밝혔다.
투자자들이 이번 거래에 회의적이지만, 애널리스트는 풋로커가 딕스스포팅굿즈의 강력한 공급망과 이커머스 역량, 검증된 경영진의 실행력을 통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페르난데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딕스가 운영 기능 통합, 부진 매장 폐쇄, 비핵심 사업 매각, 프로모션, 재고 관리, 이커머스 등에서 딕스의 모범 사례를 풋로커에 적용함으로써 더 큰 비용 절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변화로 풋로커의 영업이익률이 2024년 약 2.3%에서 2019년 수준인 8.9%로 회복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최근 거래에서 FL 주가는 0.74% 하락한 23.7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