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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테크놀로지스(NYSE:DELL) 주가가 트럼프 행정부가 컨설팅 기업을 넘어 기술 기업으로까지 지출 검토를 확대한다는 소식에 월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연방조달청(GSA)은 지난 수요일 델과 CDW(NASDAQ:CDW)를 포함한 10개 기술 기업에 서한을 보내 업무 타당성을 입증하고 비용 절감 방안을 찾을 것을 촉구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연방조달청 조슈아 그루엔바움 국장의 서한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IT 제품과 서비스에 연간 820억 달러를 지출하고 있으며, 이는 높은 마진으로 인해 납세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계약 검토로 부즈앨런해밀턴홀딩(NYSE:BAH) 등의 기업들이 인력 감축에 나섰다.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1월 이후 연방정부가 60개 기관에서 1만1297건의 계약을 취소했으며, 이를 통해 총 330억 달러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현재까지 2809건의 컨설팅 관련 계약을 중단했다.
2월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고위 관리들에게 향후 5년간 매년 국방예산의 8%를 삭감하는 계획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4월 보도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청정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연방 자금 약 100억 달러를 중단하는 등 대폭적인 감축을 검토 중이다.
연방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의 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미국 정부의 지출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1월 21일부터 2월 20일까지 정부 지출은 약 7100억 달러로, 전년 동기 약 6300억 달러에서 크게 증가했다. 이는 고령화와 부채 부담 증가에 기인한다.
래리 서머스 전 재무장관은 트럼프 행정부의 국세청(IRS) 예산 삭감으로 정부가 1조 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델 주식은 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3.57% 하락한 107.3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