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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유통업체 달러제너럴(NYSE:DG)이 화요일 시장 개장 전 1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실적은 소비 지출 동향과 관세 영향을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다음은 시장의 실적 전망과 주요 체크포인트다.
실적 전망
증권가는 달러제너럴의 1분기 매출이 103억1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99억1000만 달러 대비 증가한 수치다.
달러제너럴은 최근 2분기 연속, 그리고 최근 6분기 중 5번에 걸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48달러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동기 1.65달러에서 감소한 수준이다. 회사는 최근 10분기 중 4번만 EPS 전망치를 상회했다.
증권가 전망
BofA 증권의 로버트 F. 옴스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에서 달러제너럴이 이번 분기에 예상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옴스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00달러에서 115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달러제너럴의 동일점 매출이 전년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실시간 데이터상 성장 가속화가 감지된다고 밝혔다.
다만 매장 리모델링 비용, 인건비 상승, 매장 폐쇄 비용 등이 EPS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옴스는 디지털 사업 확대, 도어대시와의 파트너십, 자체 상품 라인업이 매출 모멘텀을 지원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은 최근 주요 증권사들의 투자의견과 목표가다:
주요 체크포인트
최근 다른 소매업체들의 실적 발표와 마찬가지로, 투자자들과 증권가는 관세 영향에 대한 경영진의 코멘트에 주목할 전망이다. 실적에 미치는 실질적 영향은 아직 불확실하다.
달러제너럴은 관세 영향을 상쇄하고 현재 가격을 유지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4분기에 평균 거래액 증가에 힘입어 동일점 매출이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플레이서닷에이아이의 보고서에 따르면 달러제너럴의 매장 방문객은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1월에는 6.6%, 3월에는 1.0% 증가했으나 2월에는 1.5% 감소했다. 이는 달러트리 대비 낮은 수준으로, 시장점유율 하락 여부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
일부 소매업체들이 관세와 거시경제 우려로 가이던스를 철회한 가운데, 실적 전망 제시 여부도 중요하다. 플레이서닷에이아이 보고서는 4월 매장 방문객이 전년 대비 6.5% 증가했다고 밝혔다.
달러제너럴의 실적 발표 다음날에는 경쟁사인 달러트리(NASDAQ:DLTR)가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두 할인점의 실적을 통해 관세 영향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1달러에서 1.25달러로 가격을 인상한 달러트리는 관세로 인한 추가 가격 인상 가능성을 경고했다.
월마트를 비롯한 다른 소매업체들도 가격 인상을 예고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주가 동향
달러제너럴 주가는 월요일 0.09% 하락한 97.16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66.43달러에서 141.24달러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 29.6%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