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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 피터 쉬프가 '빅쇼트'로 유명한 투자자 스티브 아이스만이 최근 언급 인터뷰에서 금 투자와 미국 국가부채 우려를 일축한 것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이번 논쟁은 통화정책과 재정 지속가능성을 둘러싼 금융전문가들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내용
쉬프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아이스만의 입장이 '엄청난 모순'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CNBC 인터뷰에서 아이스만은 자신이 '금 투자자가 아니며' 금시장을 면밀히 관찰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세계가 미국 국채의 대안을 갖지 않는 한' 36조2,200억 달러 규모의 국가부채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며 미 국채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러한 비판은 금 가격이 최근 고점에서 하락한 온스당 2,36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45%, 20년물이 4.9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나왔다. 최근 무디스의 신용등급 우려로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5% 수준까지 상승했다.
시장 영향
뉴버거 버먼 그룹의 전 수석 포트폴리오 매니저이자 현재 '더 리얼 아이스만 플레이북' 팟캐스트 진행자인 아이스만은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에서 수익을 올려 유명세를 탔다.
인터뷰에서 그는 현재 시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으며, 관세 불확실성을 주요 우려사항으로 꼽으면서도 대형 기술주에 대한 투자 포지션은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서 투자 성과 비교 논쟁이 일자, 한 사용자는 아이스만의 서브프라임 공매도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린 반면, 같은 기간 금 투자 수익은 4,000만-8,000만 달러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쉬프는 현재 상황이 다르다며 '미 달러화와 국채가 다음 빅쇼트가 될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