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가 아제르바이잔 샤 데니즈 가스전의 대규모 개발 단계를 진행하고 새로운 탐사 구역에 대한 권한을 확보하면서 아제르바이잔 정부 및 국영석유회사 SOCAR와의 장기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바쿠 에너지 위크에서 체결된 이번 계약에는 29억 달러 규모의 샤 데니즈 압축 프로젝트와 함께 산가찰 터미널의 태양광 및 전력화 사업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배출량을 줄이고 가스 생산량을 늘릴 계획이다. 샤 데니즈 지분 29.999%를 보유한 BP는 저압 가스 매장량 확보를 위해 무인 압축 플랫폼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약 500억 입방미터의 가스와 2500만 배럴의 컨덴세이트를 추가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생산은 2029년에 시작될 전망이다. 또한 BP는 산가찰 터미널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자브라일 지역에 24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연료용 가스 사용과 운영상의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P는 카스피해의 두 구역에 대해 35% 지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