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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기술주 ETF인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시리즈1(NASDAQ:QQQ)이 미중 무역전쟁 휴전과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의 강세에 힘입어 역대 두 번째로 큰 월간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트레이딩뷰의 자금 흐름 데이터에 따르면 QQQ ETF는 5월 한 달간 72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 이후인 2024년 11월의 92억 달러에 이어 이 ETF 10년 역사상 두 번째로 큰 월간 유입 규모다.
나스닥100 지수가 2023년 11월 이후 최대 상승폭인 9% 상승한 영향으로 QQQ의 운용자산은 3,3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로써 QQQ는 글로벌 ETF 시가총액 5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자금 유입 배경
이번 랠리는 미중 무역관계 개선에 따른 것이다. 5월 11일 양국은 90일간의 무역 휴전에 합의하며 평균 관세율을 115%p 인하했다. 미국의 대중 관세는 145%에서 30%로, 중국의 대미 관세는 125%에서 10%로 각각 인하됐다.
LPL 파이낸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제프리 로치는 "이번 임시 합의로 양국이 상호 수용 가능한 협정을 도출해야 하는 부담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이번 합의는 특히 수출 비중이 높은 기술 하드웨어, 반도체, 소프트웨어 서비스 부문에 즉각적인 호재로 작용하며 나스닥의 전반적인 상승을 견인했다.
매그니피센트7의 영향력 확대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은 5월 시가총액이 1조7,500억 달러 증가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QQQ의 상승을 주도했다.
엔비디아(NASDAQ:NVDA)는 23.5% 상승하며 5월 나스닥100 지수 내 두 번째로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테슬라(NASDAQ:TSLA)는 20.9%,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와 마이크로소프트(NYSE:MSFT)는 각각 19.4%와 16.5%의 월간 상승률을 보였다.
골드만삭스의 라이언 해먼드는 이들 대형 기술주가 AI,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인프라 분야에서의 강점과 견고한 실적을 바탕으로 기관투자자들에게 '방어적 성장주'로 인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7 ETF(NYSE:MAGS)를 운용하는 라운드힐 인베스트먼트의 CEO 데이비드 마자는 "이들 기업은 미래 도입을 기대하는 투기적 종목이 아니라 글로벌 소비자들의 삶에 필수적인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기업명 | 4월말 시총(B$) | 5월말 시총(B$) | 증감액(B$) | 5월 증감률 |
---|---|---|---|---|
애플 | 3,192.19 | 2,999.86 | -192.33 | -6.0% |
마이크로소프트 | 2,937.79 | 3,421.65 | +483.86 | +16.5% |
엔비디아 | 2,657.65 | 3,297.17 | +639.52 | +24.1% |
아마존 | 1,957.13 | 2,176.46 | +219.33 | +11.2% |
알파벳 | 1,938.41 | 2,090.08 | +151.67 | +7.8% |
메타플랫폼스 | 1,385.92 | 1,628.00 | +242.08 | +17.5% |
테슬라 | 908.83 | 1,115.93 | +207.10 | +22.8% |
합계 | 14,977.92 | 16,729.15 | +1,751.23 | +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