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빌로우, 1Q 매출·EPS 예상치 상회...연간 가이던스 상향·CFO 사임

파이브 빌로우(NASDAQ:FIVE)가 수요일 장 마감 후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1분기 매출: 9억7,050만 달러(시장 예상치 9억6,649만 달러)
• 1분기 조정 EPS: 86센트(시장 예상치 82센트)

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했으며, 기존점 매출은 7.1% 증가했다. 1분기 영업이익은 5,080만 달러를 기록했다.

파이브 빌로우는 1분기 중 55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해 분기 말 기준 총 매장 수는 1,826개로 늘어났다. 분기 말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4억2,746만 달러를 기록했다.

위니 파크 파이브 빌로우 CEO는 "1분기 실적은 트렌디한 상품, 파격적인 가치, 즐거운 매장 경험이라는 우리의 전략이 효과적이었음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상품군에서 광범위한 성장세를 보였고, 이는 거래량 증가에 기반한 7.1%의 기존점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신규 매장들의 실적도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회사는 크리스티 칩먼 CFO가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켄 불 COO가 새로운 CFO를 찾는 동안 임시 CFO를 맡게 된다.

전망

파이브 빌로우는 2분기 매출이 9억7,500만~9억9,500만 달러(시장 예상치 9억5,831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조정 EPS는 50~62센트(시장 예상치 56센트)로 예상했다.

또한 2025 회계연도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연간 매출은 기존 42억1,000만~43억3,000만 달러에서 43억3,000만~44억2,000만 달러로 상향했다. 연간 조정 EPS는 기존 4.10~4.72달러에서 4.25~4.7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애널리스트들은 연간 매출 43억7,000만 달러, EPS 4.76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파크 CEO는 "앞으로도 핵심 고객에 대한 집중, 전략의 체계적 실행, 팀의 민첩성을 바탕으로 관세 영향과 현재 글로벌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재무 및 운영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가 동향

파이브 빌로우 주식은 수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0.63% 상승한 123.83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