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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콘스털레이션에너지 등 3개 전력사 최대 수혜 전망

Rishabh Mishra 2025-06-07 00:01:04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증...콘스털레이션에너지 등 3개 전력사 최대 수혜 전망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 수요가 급증하면서 콘스털레이션에너지(NASDAQ:CEG), 비스트라(NYSE:VST), NRG에너지(NYSE:NRG) 등 독립발전사업자(IPP)들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내용


LPL파이낸셜의 토마스 쉽 리서치 헤드는 최근 보고서에서 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가 전력시장의 판도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으며, IPP들의 성장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력 부문은 그동안 전력망 현대화와 전기차 보급 확대로 전력 수요가 증가했음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 하지만 AI 등장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등 대형 클라우드 기업들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촉매제가 되고 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025년과 2026년 미국의 전력 소비가 이전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상업·산업 부문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ICF인터내셔널의 보고서는 미국의 전력 수요가 2030년까지 25%, 2050년까지 7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쉽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올해 주요 IPP들의 대규모 인수합병(M&A)이 이어지고 있다:


  • 콘스털레이션에너지: 1월 칼파인을 291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미국 최대 발전사업자가 된다. 이번 인수로 가스터빈 발전 26GW와 지열·재생에너지 1.5GW를 추가해 기존 원자력 발전 33GW와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 비스트라: 5월 로터스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의 천연가스 자산을 19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2.6GW의 발전용량을 확보한다.
  • NRG에너지: 5월 LS파워로부터 13GW 규모의 가스발전 설비를 약 12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로 발전용량이 2배로 늘어나고 지역 다각화도 이뤄진다.

쉽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거래들이 EBITDA 기준 7-8배 수준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2028년까지 터빈 납품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설비 건설보다 비용 효율적이고 빠른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IPP들이 에너지 수요 급증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발전용량 확대: 원자력발전소 재가동과 천연가스 설비 인수를 통해 적극적으로 발전용량을 늘리고 있다.
  • 시장 역학: 경쟁시장에서 운영되는 IPP들은 효율성이 높고 신뢰도가 높은 기업이 유리하다.
  • 정책 지원: 원자력 발전 세액공제 등 미국의 산업정책이 에너지 인프라 투자를 지원하고 있다.
  • 투자자 신뢰: 수요 증가와 전략적 성장으로 투자자들의 신뢰가 높아져 추가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이 용이해졌다.

다만 쉽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AI 모델의 효율성 향상 등 예상치 못한 요인으로 이들 기업의 높은 성장 기대치가 실현되지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가 동향


종목연초 대비 수익률1년 수익률
콘스털레이션에너지(NASDAQ:CEG)19.49%43.08%
비스트라(NYSE:VST)14.17%98.09%
NRG에너지(NYSE:NRG)68.23%100.48%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