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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증시가 무역갈등과 정치적 불확실성, 엇갈린 경제지표 등으로 한때 혼조세를 보였으나,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수개월 만의 최고치로 마감했다. 특히 틈새 시장을 공략하는 테마형·전술형 ETF가 두각을 나타냈다.
앰플리파이 주니어 실버 마이너스 ETF(NYSE:SILJ)는 은 가격 급등에 힘입어 10% 이상 상승했다. 글로벌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귀금속으로 몰린 가운데, 금속 가격 변동에 민감한 소형 광산업체들이 수혜를 입었다.
스프롯 크리티컬 머티리얼스 ETF(NASDAQ:SETM)는 6% 이상 상승했다. 리튬, 코발트, 희토류 등 전략 금속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이 펀드는 글로벌 청정에너지 혁명 가속화와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한 공급 차질이 지속되면서 수혜를 입었다.
밴엑 주니어 골드 마이너스 ETF(NYSE:GDXJ)는 약 4% 상승했다.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로 금값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면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소형 금광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T-렉스 2배 인버스 테슬라 데일리 타겟 ETF(BATS:TSLZ)는 22% 이상 급등했다.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간의 정치적 갈등이 부각되면서 테슬라 주가가 급락한 영향이다. 이 펀드는 테슬라 주가의 일일 수익률을 -2배로 추종하는 상품으로, 전기차 업체에 대한 공매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레이스케일 비트코인 마이너스 ETF(NYSE:MNRS)는 비트코인 가격이 비교적 안정세를 보였음에도 11% 이상 상승했다. 채굴 효율성 개선과 수익성 향상, 암호화폐 시장의 추가 상승 기대감이 채굴업체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주초 트럼프가 중국산 금속에 대한 미국의 관세를 두 배로 인상하겠다고 언급하면서 무역전쟁 우려가 재부각됐다. 이에 원자재가 강세를 보였고, 석유·가스는 공급 우려로, 금·은은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상승했다.
화요일에는 러셀2000 지수가 상승하고 원유가 2주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소형주와 에너지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주 중반 경제지표 부진으로 상승세가 꺾였다. 고용지표 약세와 서비스업 활동 지표의 예상 밖 하락으로 국채 시장으로 자금이 몰렸다.
목요일에는 트럼프가 중국과의 무역협상 재개를 발표하면서 시장이 반응했다. 한편 정치적 갈등과 정부 계약 우려로 테슬라가 14% 가까이 급락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서클의 상장도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금요일 오후에는 예상을 상회하는 고용지표 발표로 시장이 안도했다. 채권 금리가 상승하고 트럼프-머스크 갈등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면서 테슬라가 반등했고, 소형주와 기술주가 주도하며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이번 주는 관세, 무역협상, 기술주 변동성, 고용지표 호조 등 다양한 이슈가 있었지만, 적절한 ETF 선택으로 수익을 낼 수 있었음이 입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