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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월요일 알파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알파카는 주식, 옵션, 채권, 암호화폐 거래를 제공하는 브로커리지 인프라 API 및 자체청산 브로커-딜러다.
이번 제휴를 통해 알파카는 크라켄의 서비스형 암호화폐(CaaS) 솔루션인 크라켄 임베드를 도입하며 규제 준수 암호화폐 현물 및 파생상품 거래 역량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알파카의 200개 이상 기업 파트너들은 알파카의 통합 브로커 API를 통해 크라켄의 글로벌 기관급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수백 종의 암호화폐에 원활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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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의 브렛 맥클레인 결제·블록체인 부문 책임자는 크라켄 임베드를 통해 금융기관들이 복잡한 인프라 관리 부담 없이 규제 준수 엔드투엔드 암호화폐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증가하는 사용자 수요를 더 빠르고 쉽게 충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라켄은 자사의 유동성과 글로벌 규제 라이선스 네트워크를 통해 알파카의 파트너들에게 견고한 시장과 효율적인 거래 실행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알파카의 규제 라이선스와 인프라를 결합한 이번 제휴는 고객들이 최소한의 엔지니어링 노력으로 주식과 암호화폐를 자사 앱에 통합할 수 있는 종합 멀티에셋 거래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제휴는 현재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향후 캐나다, 유럽연합, 영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스테이킹과 암호화폐 파생상품 등 추가 서비스를 포함하여 증가하는 암호화폐 사용자 기반의 니즈를 지원할 계획이다.
법적 등록명이 페이워드인 크라켄은 내년 1분기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켄의 2024년 매출은 15억 달러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조정 후 이익은 3억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1년 설립 이후 크라켄은 약 2700만 달러의 초기 자금을 조달했다.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규제 환경이 변화하면서 암호화폐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