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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iOS26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 혹평... "잡스였다면 전원 해고했을 것"

Ananya Gairola 2025-06-10 11:19:51
애플 iOS26 `리퀴드 글래스` 디자인 혹평...

애플(NASDAQ:AAPL)의 새로운 iOS26 디자인 '리퀴드 글래스'가 온라인에서 강한 비판을 받고 있다. 투자자 로스 거버는 이러한 비판이 타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주요 내용


애플이 WWDC 2025 기조연설에서 공개한 리퀴드 글래스는 아이폰 사용자 경험을 더욱 유동적이고 몰입감 있게 만들기 위한 반투명 반응형 인터페이스다.


이 디자인은 버튼, 슬라이더, 잠금화면, 제어센터 등 전반에 걸쳐 적용된다. 애플의 앨런 다이 임원은 이를 "유리의 광학적 특성과 애플만이 구현할 수 있는 유동성을 결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사용자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X(구 트위터)의 한 사용자 @Greggertruck은 새로운 제어센터 스크린샷을 공유하며 "스티브 잡스였다면 모두를 해고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됐고, 투자자 거버도 '100점' 이모지로 동의를 표했다.


다른 사용자들도 이 디자인을 "색상이 번지고 기능이 중첩되는 엉망진창"이라고 비판했다. 한 사용자는 "포토샵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이 모든 효과를 다 클릭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일부는 좀 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SawyerMeritt는 "열린 마음을 갖고 보겠지만, 새 디자인으로 인해 가독성이 떨어질 것 같다"고 언급했다.


기조연설에서 애플은 시리 음성비서의 대대적인 개편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애플의 오랜 지지자인 웨드부시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이번 행사에 대해 "점진적인 개선을 보여줬지만 전반적으로 실망스러웠다"고 평가했다.


반면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는 "현재로서는 애플이 개발 중인 더 고도화된 AI에 대해 언급할 준비가 되지 않은 것 같다. 다행히 이를 해결할 시간이 몇 년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WWDC 2025의 가장 중요한 발표는 개발자들이 애플 인텔리전스를 기기에 직접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 파운데이션 모델 프레임워크라고 강조했다.


시장 영향


애플은 오랫동안 전설적인 공동창업자 잡스가 주창한 디자인 단순성을 자랑스럽게 여겨왔다.


잡스의 애플 복귀는 단순성, 직관적 디자인, 기능성과 미니멀리즘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대한 깊은 헌신을 바탕으로 전설적인 기업 회생을 이끌어냈다.


2019년 애플의 디자인 전설 조니 아이브의 갑작스러운 퇴사는 월스트리트저널과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디자인에서 운영으로 회사의 우선순위가 수년간 변화한 결과였다.


아이브와 그의 팀은 팀 쿡 CEO 체제에서 디자인이 뒷전으로 밀리고, 제품 개발 참여도가 낮아지면서 디자인팀 내 불만과 이탈이 발생했다고 한다.


주가 동향


애플 주가는 월요일 1.21% 하락한 201.45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0.15%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애플은 단기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는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