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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 우드가 이끄는 아크인베스트가 13일 코인베이스 글로벌(NASDAQ:COIN) 주식을 대거 매도했다. 이번 매도는 비트코인(CRYPTO: BTC) 상승세와 코인베이스의 S&P 500 편입으로 인한 암호화폐 시장의 낙관론이 한창인 시점에 이뤄졌다.
코인베이스 거래 내역
아크인베스트는 이날 두 개의 ETF를 통해 코인베이스 주식을 매도했다. 아크 핀테크 이노베이션 ETF(BATS:ARKF)에서 6,404주, 아크 넥스트 제너레이션 인터넷 ETF(BATS:ARKW)에서 730주를 매도했다. 코인베이스 주가는 이날 2.1% 상승한 256.63달러로 마감했으며, 아크의 매도 규모는 총 183만 달러에 달했다.
이번 매도는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지난 한 달간 30% 가까이 급등한 시점에 이뤄졌다. 이러한 상승세는 S&P 500 지수 편입이라는 역사적 성과와 암호화폐 부문의 낙관론에 힘입은 것이다.
코인베이스의 최근 랠리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더욱 탄력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5월 23일 11만1,970.17달러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약 4% 상승한 10만9,908.99달러에 거래되며, 최고치 대비 1.9%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로 투자자들의 낙관론이 고조되면서 코인베이스와 같은 암호화폐 관련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다만 시장 변동성에 직면해 이들 기업이 현재의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기타 주요 거래
벤징가의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단기, 중기, 장기 가격 트렌드에서 모두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