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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일론 머스크와의 갈등이 봉합 국면에 접어들면서 올해 초 구매한 테슬라(NASDAQ:TSLA) 모델S를 계속 보유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테슬라와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서비스 사용 중단 여부를 묻는 질문에 "테슬라는 여러 장소로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며 "스타링크는 좋은 서비스이기 때문에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테슬라 이동 계획에 대해서는 "나는 많은 장소를 가지고 있어서 어디서 사용할지 결정하기 어려울 정도"라고 설명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머스크의 신체적 충돌 목격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물리적 충돌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논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머스크의 마약 사용 의혹과 백악관 내 마약 소지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좋은 관계였고, 그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시장 영향
이번 발언은 머스크가 전기차와 태양광 발전 보조금을 폐지하는 '빅 뷰티풀 법안'을 "혐오스러운 법안"이라고 비판한 후 양측 간 긴장이 고조된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이다.
트럼프는 최근 머스크가 엡스타인 문건에 자신의 이름이 있다고 주장한 후, 측근들과의 대화에서 머스크를 "중증 마약 중독자"라고 지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갈등은 트럼프가 머스크의 측근인 재러드 아이작먼의 NASA 국장 지명을 "과거 정치적 관계" 때문에 철회한 직후 발생했다. 아이작먼은 머스크와 화성 탐사 비전을 공유하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