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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타인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CRYPTO: ETH)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등 실물 금융 애플리케이션의 기반 계층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이는 퍼블릭 블록체인의 유용성과 가치에 있어 전환점이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보고서에서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기반 금융 애플리케이션들이 이더리움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암호화폐 네트워크 상에서 구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비트코인(CRYPTO: BTC)이 가치저장 수단으로서의 서사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이더리움의 강점은 탈중앙화 금융 인프라를 대규모로 구현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유용성이 기관 투자자들에게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ETF가 1200억 달러 이상의 운용자산을 확보한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모는 작지만 이더리움 ETF도 최근 20일간 8억15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연초 이후 순유입액이 6억5800만 달러로 전환되는 등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들은 이 시점을 "암호화폐가 투기적 토큰 시장에서 블록체인 기반 금융 혁신으로 도약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더리움이 더 이상 이론상의 탈중앙화 컴퓨터가 아니라 스테이블코인, 토큰화 자산, 현대적 핀테크 활용 사례를 통합하는 개방형 금융 레일을 구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비자(NYSE:V), 마스터카드(NYSE:MA), 스트라이프와 같은 주요 기업들이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적극 개발하고 있으며, 로빈후드(NASDAQ:HOOD)와 코인베이스(NASDAQ:COIN)도 이더리움과 같은 퍼블릭 암호화폐 레일을 활용해 토큰화된 주식 플랫폼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은 가치가 있지만 암호화폐는 쓸모없다"는 일반적인 투자자들의 주장에 대해 번스타인은 "이는 별개의 것이 아니다.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혁신을 믿는다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거래를 처리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가 왜 가치가 없다고 할 수 있는가"라고 반박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이 이제 그 유용성과 자산 가치가 모두 인정받는 변곡점에 도달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는 "이제 유용성과 가치 축적이 모두 이루어지고 있다"며 기관 자본이 이더리움의 기반적 역할을 인정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의 베이스 네트워크와 로빈후드의 토큰화 자산 계획은 암호화폐 네이티브 인프라가 차세대 금융 서비스의 백엔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추가적인 증거로 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