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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베팅 업체 드래프트킹스(NASDAQ:DKNG)의 주가가 화요일 오후 2.31% 상승한 37.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주요 경쟁사인 팬듀얼이 일리노이주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주요 내용
플러터 엔터테인먼트(NYSE:FLUT)의 자회사인 팬듀얼은 일리노이주 의회가 새로 도입한 베팅 거래 수수료에 대응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
팬듀얼은 9월 1일부터 일리노이주에서 이뤄지는 모든 스포츠 베팅에 대해 50센트의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는 2024년 베팅 세율 인상에 이어 주정부가 모든 허가 사업자에게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투자자들은 이번 소식을 드래프트킹스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팬듀얼의 새로운 수수료 부과로 고객들이 대체 서비스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수수료를 전가하지 않는 경쟁사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드래프트킹스는 아직 일리노이주 고객들에게 유사한 거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는 수익성 높은 일리노이주 시장에서 드래프트킹스에게 잠재적인 경쟁 우위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가격 정책의 전략적 차이는 시장 점유율 변화로 이어질 수 있으며, 드래프트킹스가 주내 스포츠 베팅 수익의 더 큰 부분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반면 플러터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이 발표 이후 보합세를 보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DKNG의 52주 최고가는 53.61달러, 52주 최저가는 28.69달러를 기록했다.